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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을 발표할 당시의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는 윈도우1.0이 발표 될 당시의 빌게이츠 사진이 전시 되어 있다. 이 사진에서 빌게이츠는 윈도우1.0 버전이 들어 있는 5.25인치 플로피 디스켓을 들고 있다. MS 윈도우는 1985년 최초로 발표 되었다. 빌게이츠는 1985년 11월 20일 윈도우1.0 버전을 발표했다. 한꺼번에 여러개의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멀티테스킹(Multitasking)이 가능한 윈도우는 작업 절차가 기존 도스보다 훨씬 간편했다. 그러나 안정성이 떨어져 대중적으로 쓰이지는 못했다. 윈도우2.0은 1987년 10월 9일 발표되었다. 1.0버전에서 발견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해 내 놓았다. 이때부터 프로그램이 동작하는데 필요한 메모리의 크기가 도스의 640KB를 넘어섰다.
윈도우1.0을 발표한 1985년의 빌게이츠
윈도우3.0은 1990년 5월 22일 발표 되었다. 프로그램 관리자와 아이콘의 역할이 더욱 좋아졌고, 파일 관리자가 새로 등장했다. 이때부터 윈도우용 프로그램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왔다. 안정성은 별로 좋지 않았지만 나오자마자 PC시장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실제 대중화 된 버전은 1992년 4월 6일 발표 된 윈도우3.1이었다. 3.1버전은 3.0의 버그를 잡고 안정적이며 새로운 기능을 여럿 보탠 모습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팔리는 PC는 거의 모두 이것을 깔았다. 이런 과정을 거쳐 1994년 8월 24일 윈도우95가 발표 되었다. TCP/IP를 기본 지원해 인터넷 연결이 간편해 졌고, 전화접속 네트워킹, 긴 파일 이름 지원 등 새롭고 편리한 기능이 가득 담겼다.




윈도우비스타를 발표한 2007년의 빌게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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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leejik@betanews.net